구매한지 2년이 됐는데 이제야 안경이가 바깥빛을 보게 되서 후기를 씁니다. 백수가 준비하던 시험 이제야 합격했거든요. 안경이는 이제 곧 저와 바깥세상에서 전투를 함께할 전우가 될 거예요.닥터코를 발견했던 순간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. 그래!! 내가 바라던 게 바로 이런 안경이었어ㅠ진짜 내가 불편해 미칠 것 같아서 만들고 싶었던 건데 어디에 의뢰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살았거든요.고딩 때도 안경 흘러내리는 게 너무 불편해서 코받침대에 스카치테이프를 붙여 피부에 밀착시키고, 안경 가운데 테에 끈을 연결해서 머리카락에 핀으로 고정시키고 별짓을 다했었어요ㅋㅋ저는 콧대가 낮아 안경도 어찌나 잘 흘러내리는지 몰라요ㅠ무슨 후룸라이드 개장한 것마냥 안경만 썼다하면 주루룩주루룩...아니 안경태 왜 여태껏 이런 식으로만 생산이 된 걸까요?ㅠ그리고 정확히 제가 20년10월14일에 구매했었는데 닥터코에서 2년이 지난 22년 10월 26일에 a.s 해주셨잖아요.정말 감사했습니다ㅠ그동안 쓰지 않고 쟁여두기만 했었지만,구입하고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다고 모른척 하실 줄 알았거든요. 정말 닥터코는 인연을 소중히 여기시는 것 같아요. 이런 기업은 더 잘 풀려야한다!!!!!!!!2년 전에 닥터코안경이 정말 아이디어 좋고 저같이 코에 안경 얹기만 하면 1분에 수십번을 올려대야하는 사람에게 신이 내리신 아이템이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.그러나 아무래도 주류는 코에 얹는 안경이기에 제가 2년 전 이건 쟁여야한다 앞으로 이 제품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당장 필요없어도 산 거였는데요...그 사이에 닥터코 상품도 더 많아지고 번창하고 계신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ㅜ앞으로 제 남은 평생 닥터코가 대한민국 안경시장에서 대세가 되어 지금의 코받침 위치를 바꿔놨음 좋겠어요. 닥터코 더 흥하세요 사랑해요♥P.S.안경이 너무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자신감이 안 생기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?ㅋㅋ안경 쓴 제 얼굴에서 저희 큰엄마 얼굴이 보여서 괴로워요ㅋㅋㅋㅋ